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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삼례 딸기축제 발전 방안 간담회 개최

우석대·삼례농협과 협력해 체계적 운영, 전국 명품 축제로 도약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완주군의회는 30일 의회 의장실에서 ‘삼례 딸기축제 발전 방안 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내실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례 딸기축제가 해마다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 이경애 의원,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 삼례이장협의회 권승환 회장, 우석대학교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 그리고 집행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개최 예정인 삼례 딸기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대학·농협·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우석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다양화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 ▲축제장 주차난 해소 및 교통 동선 개선 ▲대학 시설을 활용한 방문객 편의 제고 ▲지역 주민·청년·학생층 참여 확대 ▲지역 농가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발굴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지역 농가와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축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농업·교육·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완주형 상생축제의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대학 내부에서 면밀히 검토한 뒤, 협력 가능한 부분은 적극 추진하겠다”며 “삼례 딸기축제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삼례 딸기축제가 완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로 성장한 만큼,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의회, 행정, 농협, 대학이 힘을 합쳐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전국적인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으며, 향후 삼례딸기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 딸기축제는 2023년 4천 명 방문에서 2024년 5만 명(매출 3억 8,600만 원·딸기 판매량 13만 톤), 2025년 10만 명(매출 6억 원·딸기 판매량 20만 톤)으로 성장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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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