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0.3℃
  • 맑음서울 -0.1℃
  • 맑음인천 0.2℃
  • 구름많음수원 0.9℃
  • 청주 -0.2℃
  • 대전 0.8℃
  • 맑음대구 -1.6℃
  • 전주 2.3℃
  • 맑음울산 -0.9℃
  • 구름조금광주 3.4℃
  • 맑음부산 3.5℃
  • 흐림여수 4.6℃
  • 구름많음제주 9.7℃
  • 흐림천안 0.1℃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성동구, KT·G와 손잡고 빗물받이 쓰레기 유입 막는다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 위한 협약 체결, 빗물받이 쓰레기 유입 막는 그레이팅 필터 설치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KT·G(대표 방경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성동구와 KT·G가 빗물받이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인프라를 설치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성수동 연무장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유동 인구가 대폭 증가하면서 빗물받이로 유입되는 쓰레기 등 이물질로 인한 불편 민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G와 함께 연무장길 일대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를 설치하여 빗물받이로의 쓰레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는 도로상 빗물받이에 커버 형태로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생활쓰레기 등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우기 시에는 노면수 배수 처리가 원활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 협력사업의 시작으로 연무장길 약 250m 구간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 100개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구는 시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후, 협의를 통해 내년에도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청소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성수동 연무장길이 한층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KT·G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성수동이 될 수 있도록 거리 환경을 관리하는 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추미애 법사위, 헌정 수호‘내란청산 3법’전격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5년 12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에 관한'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법왜곡죄 입법을 위한'형법 개정안' ▲공수처가 모든 판사·검사를 수사하도록 하는'공수처법 개정안' 등 이른바 ‘내란청산 3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 25년 12월 3일은 12.3 내란이 발생한 지 1주년이 된 시점이다. 그 때문에 ‘내란청산 3법’의 의미는 무겁고 뜻깊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내란 관련 핵심 책임자 중 누구도 1심 판결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미애 위원장은 "더 이상 지연된 정의를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오늘의 입법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내란청산 3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등 헌정파괴범죄를 전담하는 재판부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법 및 서울고법에 전담재판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