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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종로 토박이 '주민소통관' 53명, 구정 발전 아이디어 낸다

종로에서 10년 이상 거주, 2대 이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관내 사업장 5년 이상 근무자 등 53명으로 구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종로구는 11월 3일 구청 회의실에서 '주민소통관 위촉식 및 열린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선발한 24명에 이어 추가 모집한 2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전체 주민소통관이 모여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공유하면서 관심 영역별 소모임을 구성해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주민소통관은 종로에 10년 이상 거주하거나 2대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의 주민, 관내 사업장 5년 이상 근무자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인 2년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정책 제안, 행사 기획을 맡는다.

 

주요 관심사로는 문화·여가, 지역경제·일자리, 교육·청소년, 돌봄·복지 등이 있으며 향후 지역에서 필요한 일을 함께 나누고 돕는 종로형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종로구는 주민소통센터와 함께 이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게 지원하고, 제안 정책이 주민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대의 모임과 비대면 회의·누리소통망(SNS)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대화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다.

 

구는 종로에 깊은 애정을 지녔으며,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궁극적으로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경험과 통찰이 담긴 의견을 현실화해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소통관을 중심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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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사위, 헌정 수호‘내란청산 3법’전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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