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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선수단, 경남생활체육대축전 589명 참가 고성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육상 2년 연속 1위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여 고성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건강한 생활체육의 육성을 위해 밀양에서 개최된 제36회 생활체육대축전에 고성군은 589명(임원94, 선수495)이 21개 종목(△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육상, △자전거,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합기도, △복싱, △태권도)에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 선수단은 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종목별로도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다. 육상, 합기도에서 군부 1위, 체조와 태권도에서 군부 2위, 농구·볼링·테니스·배구에서 군부 3위라는 결과를 달성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고성군 생활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생활체육인들이 상호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그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축전은 꾸준히 단련한 생활체육인들의 값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모든 선수와 임원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정구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뜻깊은 계가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매년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제37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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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인구 절벽 가시화, 2025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기로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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