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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횡성군, 눈보다 빠르게! `25~`26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21일간 제설 비상체계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2026년도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총 121일간을 ‘도로 제설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마을안길 및 버스노선 등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강설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단계별 제설계획에 따라 초기 강설 시 신속히 임차 장비를 투입하고,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폭설로 인한 도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6일 제설작업 참여자 사전교육을 완료했으며, 원활한 제설을 위해 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 5,000톤을 확보했다.

 

또한 제설덤프 19대, 제설트럭 10대, 살수차 2대, 굴삭기 1대, 제설 트랙터 442대 등 총 474대의 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갯마루 등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로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해 결빙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군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매년 강설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제설 취약지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 신고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골든타임 제설’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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