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7.1℃
  • 맑음서울 18.4℃
  • 연무인천 17.7℃
  • 맑음수원 19.3℃
  • 맑음청주 20.1℃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8.3℃
  • 맑음전주 20.6℃
  • 구름많음울산 18.5℃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20.8℃
  • 맑음여수 18.9℃
  • 흐림제주 21.8℃
  • 맑음천안 18.2℃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19.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서천군, 논타작물 생산단지 기반조성 평가회 개최

‘콩+사료작물’재배로 벼 단작 대비 농가소득 73% 향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읍 삼산리 일원에서 논타작물(콩+사료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쌀 생산조정과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콩과 사료작물을 이모작으로 재배한 결과 참여 농가의 소득이 벼 단작 대비 약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범용 콤바인, 트랙터 자율주행장치, 파종기, 드론, 배토기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작업시간을 10a당 28.9시간에서 1.15시간으로 96% 단축시켰다.

 

또한, 적기 파종과 배수관리,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생육 후기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논콩 수확량이 10a당 305kg으로 관행 대비 27.6% 증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논타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논타작물 생산단지를 확대 운영하고, 트랙터 자율주행, 레이저 조류퇴치기, 드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적극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부담 비율 상향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충남 청양군,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타 지자체 군수 및 부군수들과 함께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현행 국비 40%에서 80% 수준으로의 상향 조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7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기본소득은 1인당 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되는 방식으로, 순창군 역시 선정 대상에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업 구조상 국비 40%, 지방비 60%의 분담 비율은 기초지방정부 입장에선 상당한 재정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해, 기본소득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도 다른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