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8.4℃
  • 연무서울 5.8℃
  • 구름많음인천 6.7℃
  • 구름많음수원 6.6℃
  • 구름많음청주 7.8℃
  • 구름많음대전 8.1℃
  • 맑음대구 8.4℃
  • 흐림전주 8.7℃
  • 맑음울산 9.3℃
  • 흐림광주 9.4℃
  • 맑음부산 10.7℃
  • 맑음여수 9.8℃
  • 구름많음제주 11.9℃
  • 구름많음천안 6.8℃
  • 맑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청도군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위한 첫 삽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청도군은 11월 1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 및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통합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사업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총 409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되며,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어린이 생활체육 및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 입주 지원형 청년도약레지던스, 자연 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인근 국민체육센터와 야외 공연장, 여성·청소년 회관과 연계하여 문화·체육·복지 기능이 융합된 농촌형 생활거점으로서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청도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재정 확보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규모 투자로 지역의 미래 성장 축을 확실히 세우며,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여 ‘소멸이 아닌 성장의 도시, 머물고 싶은 청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하여 청도가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시도민이 참여한 추모 행사는 12·29 여객기 참사 공식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사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약속을 되새겼다.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묵념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안전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179명의 희생자를 마음 깊이 애도하며, 1년 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온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차가운 둔덕 너머에 멈춰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국회 국정조사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경찰 수사 등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길 염원한다”며 “피해자 생계 지원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