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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논의

2025년도 군정 성과 점검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고흥군의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군정질문,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추진된 각종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군정 방향이 군민의 요구와 지역 현실에 부합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군정질문에서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군수와 관계 공무원에게 직접 질문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세밀히 살피게 된다.

 

군의회는 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복지‧안전‧지역경제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분야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심사할 예정이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의 견제와 협력 기능을 균형 있게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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