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8 (일)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2.6℃
  • 연무서울 0.5℃
  • 박무인천 -0.8℃
  • 구름많음수원 -1.1℃
  • 비 또는 눈청주 1.0℃
  • 박무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8℃
  • 전주 1.4℃
  • 맑음울산 -2.2℃
  • 흐림광주 1.8℃
  • 구름조금부산 2.9℃
  • 구름조금여수 1.5℃
  • 맑음제주 3.5℃
  • 흐림천안 -0.1℃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경북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자” 울진군, 산불예방 진화대 발대식

산불감시원 153명·진화대 52명 임명, 가을~봄 산불조심기간 대비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1일 25년 가을철부터 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피천공원문화관에서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 팀 52명으로 구성되어 산불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활동을 수행한다.

 

산불감시원 153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관리, 계도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해 생활 속 산불위험요소 제거에도 나선다.

 

울진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산림보호법'에 따라 무관용 과태료는 물론,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용하여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군은 이미 한차례 큰 산불을 겪어 국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까지도 피해복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