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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결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은 11월 13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성과공유회’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업대학원 김도희 씨의 ‘한땀브릿지’ 팀이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로컬창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땀브릿지 팀은 진주실크 자투리 원단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고, 전통기법을 일상 속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액막이 명태’ 아이템을 제안했는데, 지역 자원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진주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아이템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자원을 가장 로컬리즘에 충실하도록 창작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14개 주관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사업성과 및 권역별 협업 사례 등이 발표됐으며, 2부 로컬콘텐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각 대학에서 선발된 50여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최종 결선을 치렀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 기반 문제 해결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영기관과 대학들은 지역 자원 조사, 전통시장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성과를 발표하며 로컬콘텐츠 기반 교육의 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송인방 단장은 “연속된 성과는 학생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실천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수한 로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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