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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부지법 난동 배후 혐의 전광훈,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 발언 논란

사법 시스템 불신 표명...갈등 심화 양상 분석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가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는 격앙된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발언은 사법 절차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사회적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지난 0월 0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벌어진 일련의 소란과 폭력 사태입니다. 당시 특정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이들이 법원 청사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이 연행되었으며, 전광훈 목사가 이들을 독려하고 배후에서 지시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전 목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끝났다. 희망이 없는 나라가 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현 사법 시스템이 특정 세력에 의해 장악되어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강도 높은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과거부터 주장해 온 '대한민국 해체론'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첫째, 이번 사태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갈등과 불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으로 지적됩니다. 특정 정치·사회 세력이 사법부의 판단을 신뢰하지 않고, 물리적 행동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려 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마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둘째, 전광훈 목사의 발언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선 사회 통합 저해의 심각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최고 권력층을 포함한 국가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며, 국민들 사이의 분열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공동체 의식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했습니다.

 

셋째, 법치주의와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법원의 판결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방식이 물리적 충돌과 공무집행 방해로 이어진 것은, 민주 사회에서 허용되는 비판의 한계를 넘어선 행위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관련 법적 책임을 묻는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표면적인 법원 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깊은 양극화와 제도권 불신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과 함께, 폭력적 방식이 아닌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노력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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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회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동행’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오세훈 시장 초청 특별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강연 외에도 소상공인 정책 모범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운영, 우수지부 표창 등이 마련됐다. “서울에서 ‘장사할 맛 나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해 드리겠다”며 강연을 시작한 오 시장은 자금부터 경영, 폐업, 그리고 새출발까지 소상공인을 전력 지원하는 ‘힘보탬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자력 성장을 지원하는 ‘더성장펀드’,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등을 설명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지난 3년간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5,415명을 도운 ‘위기징후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 지원’, 올 한 해만 4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