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지난해 설 대비 매출 증가, 반면 설 선물 비용은 감소


 

지난 12월 29일부터 4주동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설 동기 대비 매출이 136.7% 증가했다.

홈플러스 측은 “장기불황 영향으로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 경향, 가족에게 미리 인사 드리고 명절에는 해외여행 등 연휴를 즐기는 새로운 명절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사전 예약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전예약 판매는 주로 기업 고객 중심이었지만 최근 개인 고객 수요가 늘면서 신선식품 매출비중이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사전예약 선물세트 평균 구매비용은 2013년 설 2만9700원, 2014년 설 2만9600원에서 올해 2만7810원으로 평소보다 2000원 가량 줄었다. 이는 최근 담뱃값 인상, 연말정산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홈플러스는 장기불황으로 저가형 소비가 지속되는 트렌드를 감안해 내달부터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총 3200여 종 선물세트 중 40%인 1300여 종을 3만원 이하 세트로 구성해 선보일 방침이라 전했다. 또한 2월 4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도 이어가 고객들이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김영성 빅시즌기획팀장은 “기존 사전예약 판매는 주로 기업 고객 중심이었지만 최근 개인 고객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을 늘리는 한편 할인혜택도 전 상품군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