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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7개 전형에 866명 선발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 누리집(진학어플라이)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하는 모집단위 △모집군 이동 △실기 반영 종목과 평가 비율 변화 △민속예술무용학과·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폐지 및 수시 이월 시 수능 100% 선발 등 변화가 있다. 최종 내용은 반드시 입학처 누리집을 확인해야 한다.

 

▣ 모집인원 및 전형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7개 전형에서 실시한다.

 

7개 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전형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82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실기점수를 반영한다.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경남·부산·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로 제한된다.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평가하며, 수의예과 3명, 의예과 19명, 간호학과 9명, 약학과 6명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은 2026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에서 모집한다.

 

▣ 모집군 이동 및 유의사항

 

정시모집에서는 사범대학 일부 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다.

 

이동 모집단위는 교육학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윤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일어교육과, 생물교육과이며, 체육교육과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한다.

 

또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감점 방식으로 적용해 최대 20%까지 감점 처리하며, 이는 모든 정시모집 전형에 동일하게 반영된다.

 

▣ 장학금 수혜율 74.5%

 

2025년 대학정보공시(2024학년도 실적)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이 낸 등록금의 74.5%를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301만 7000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적극적인 대학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 학생생활관 신입생 원거리 우선 선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생활관의 전체 수용인원은 5265명이다.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은 가좌 본관 44.5%, 칠암 제1분관 46.0%이며 통영 분관은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오는 신입생을 위해 원거리 점수순으로 선발한다.

 

이는 신입생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생활관 배정에서 신입생을 우선 고려하고, 특히 원거리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라이즈(RISE) 사업 등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면학 여건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장학혜택, 학생생활관, 해외 유학 등의 분야에서도 학생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 실험·실습여건 등을 갖춘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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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