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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플 아이폰 최다 판매국, 美서 中으로 이동


 

아이폰의 최대 판매국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스마트폰 판매 최강국으로의 입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차이나모바일과 중국시장에 아이폰 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이 판매량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세계최대 통신사다.

UBS 분석가들은 중국이 지난해 4분기 전체 아이폰 출하량의 36%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6%의 미국을 넘어서는 것이다. UBS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29%를, 중국에서는 22%의 아이폰이 판매됐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은 지난해 4분기 미국 시장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시카고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아이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전년 대비 2%포인트 오른 50%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아이폰6는 4200만대, 아이폰6 플러스는 16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아이폰5S와 5C, 4S를 포함한 모든 아이폰 판매량은 약 7302만대로 전년 4분기 대비 43% 상승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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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