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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신임교수 소통 간담회 개최

권진회 총장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 모아 달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권진회 총장과 2025년 3월 부임한 신임교수 간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신임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권진회 총장의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신임교수들이 대학 현장에 조기에 안착하고 교육·연구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총장과 신임교수 간 소통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 교무처와 산학협력단은 교원 인사제도, 연구비 지원 체계, 연구비 집행 절차 등에 대한 안내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행정·연구 지원, 연구비 제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건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임교수들은 ▲행정·연구 업무 가이드북 필요 ▲온라인 소통 창구 활성화 ▲대학원 입학정원 탄력 운영 ▲초기 연구기반 구축 지원 ▲해외 학술지 접근성 개선 ▲신임교수 연구비 및 논문게재료 지원 확대 ▲연구비 집행 기준 일원화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는 ▲교원 인사 및 행정 시스템 고도화 ▲연구비·간접비 지원 개선 검토 ▲도서관 및 산학협력단과의 협업 강화 ▲AI 통번역 시스템 확대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은 총평에서 “이번 간담회는 신임교수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한 이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대학 운영과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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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합동 행보이다. 두 부처 장관은 직접 현장에서 △ 공종별 직접 시공 및 하도급 현황, △ 하도급사의 시공자격, △ 불법 (재)하도급 여부, △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지급 현황, △ 안전조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김윤덕 장관은 “불법하도급은 부실시공은 물론,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과 안전문제로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단 한 건이라도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이라면 발주자인 공공기관이 직접 하도급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라고 강조하고, “공공이 바로 서지 않으면 현장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