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5.8℃
  • 맑음서울 0.3℃
  • 맑음인천 -0.5℃
  • 맑음수원 -0.2℃
  • 구름많음청주 2.2℃
  • 구름많음대전 1.0℃
  • 흐림대구 4.9℃
  • 구름많음전주 1.6℃
  • 흐림울산 6.5℃
  • 흐림광주 3.4℃
  • 흐림부산 7.6℃
  • 구름많음여수 5.8℃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천안 1.0℃
  • 흐림경주시 5.7℃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오세훈 서울 시장, 성탄절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민 안전관리 강화 긴급 지시

오 시장, “강추위 대비 취약계층 보호조치, 시민 안전관리‧사전예방 강화” 긴급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성탄절인 25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26일(금)에는 최저 기온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한파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이번 주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관리 및 사전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자치구·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소관 부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까지의 기상 예보를 종합한 결과, 성탄절 밤인 25일 21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한파특보 중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및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 시설 보호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이 가동되면 시는 취약계층 돌봄 활동을 강화한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상담, 밀집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고 방한용품 등도 지급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산타로 깜짝 변신! 박강수 마포구청장 “어린이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에 산타로 깜짝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 설치된 ‘엄빠랑 아이스링크’에서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이날 일일 산타로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스링크를 찾은 20여 명의 아이들과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하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나눴다. 산타를 만난 아이들은 연신 환한 웃음을 띠며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오늘의 웃음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남는 겨울의 기억이 되길 바라며, 마포구는 계절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