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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덕현 연천군수, 2026년 신년사 발표 "마부정제의 각오로 연천발전 멈추지 않을 것"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 붉은 말의 기운이 연천군민과 공무원들에게 강하게 작용하여 연천군이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만들기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가야 할 3대 핵심가치인 문명・생태・평화의 3대 핵심가치를 토대로 연천군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주요 군정방향으로는 ▲군민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사통팔달의 연천(서울-연천 고속도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와 1호선 전철 추가 운행 추진, 경원선 구간 국가 R&D 수소 전기동차 실증사업 선정) ▲더 두텁고 더 촘촘한 평생복지의 연천(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종합장사시설 조속히 완공, 에듀 헬스케어센터 돌봄과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 ▲AI기반 정밀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산업융합의 연천(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 농민이 대우받는 연천 조성, 사람과 가축이 상생하는 축산도시 실현) ▲문명·생태·평화의 가치가 숨 쉬는 보존관광의 연천(2029년 세계 구석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대한민국 생태·평화의 랜드마크로 세계 생태평화 정원 조성, 수도권 최대의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아미천댐을 다목적댐으로 건설, 은대리 문화벽돌공장과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를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군사분계선과 접해있다는 지리적 한계와 수도권정비법 등 중첩규제로 수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고(故) 이병철 회장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반도체 산업에 과감히 도전한 '두려움 없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덕현 군수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말처럼 군민과 군정, 의회가 하나가 되어 함께 나아간다면 『연천발전』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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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송년 메시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희망의 2026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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