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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6년 신년사] 권기창 안동시장 신년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붉은 말의 기상이 깃든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기원하며, 마음속에 품은 소망들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대형산불이라는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일상이 흔들리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던 시민 여러분의 연대,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안동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 잿빛으로 변했던 대지 위에 다시 희망의 새싹이 돋아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위대한 시민의 힘이었습니다. 그 힘을 발판으로 안동은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안동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평가, 예산 2조 원 시대 개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60만 명 방문 등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것입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안동의 모습은 분명합니다.

 

바로 ‘오늘이 행복한 도시’입니다.

 

먼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일상 속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되는 가치는 안전입니다.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지역 복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으로 반복되는 재해의 고리를 끊어내겠습니다. 깨끗한 물 공급과 수돗물 요금 경감을 이어가고,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도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평생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출산과 보육, 교육, 청년 정착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차질 없이 완공하고, 교육특구 사업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안동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을 위한 통합돌봄도 강화해 세대 간 신뢰와 연대가 살아 숨 쉬는 공동체로 나아가겠습니다.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신성장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기반을 확충하고,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은 지역의 개성과 경쟁력을 살린 공간으로 재도약시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사람이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로의 변화도 계속됩니다.

사계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동댐과 월영교에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겠습니다. 철도부지와 성락철교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세계유산축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안동의 문화적 위상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한층 넓혀가겠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금소생태공원의 국가정원 도약을 준비하고, 산불로 훼손된 자연휴양림을 복원을 넘어 재창조하겠습니다.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주요 도로 확장과 남북연결도로 건설, 문경–안동 철도 추진으로 더 편리하고 더 가까운 안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농업으로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도시”의 길도 열겠습니다.

과감한 투자와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농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해 농촌이 생산을 넘어 관광과 치유, 체험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 다양한 생각들이 어우러져 더 큰 힘을 만들어내고, 그 조화 위에서 날마다 새로운 변화가 움트는 도시 안동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大同和融 日新興來 (대동화융 일신흥래)”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새로운 안동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붉은 말의 기상처럼 역동적인 도전 정신으로, 오늘의 변화가 내일의 도약이 되는 성장도시 안동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처음의 다짐을 끝까지 지키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안동을 위대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새해 아침에

 

안동시장 권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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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예우와 존중 행정… 병역 청년·국가유공자 지원 앞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산시가 병오년 새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존중하는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존중과 감사가 살아있는 도시 안산’을 목표로 다양한 보훈·병역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지난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구에 소재한 보훈회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 따뜻한 예우의 마음을 표했다. 고령의 회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행된 버스에 이민근 시장이 함께 탑승했다. 차량 호송은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연합대장 유병권)가 맡았다. 상록연합대는 현충탑까지 이동하는 보훈단체 관계자들을 안내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곡공원 내 현충탑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함께 보훈 단체장, 안산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추위에도 불구, 보훈 가족과 일반 시민들도 함께해 국가를 위해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