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4.5℃
  • 맑음인천 -5.6℃
  • 맑음수원 -4.4℃
  • 맑음청주 -1.8℃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5℃
  • 구름조금전주 -0.8℃
  • 맑음울산 0.6℃
  • 구름조금광주 0.0℃
  • 맑음부산 0.7℃
  • 맑음여수 0.6℃
  • 제주 2.2℃
  • 맑음천안 -2.3℃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2026년 신년사]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신년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말은 멈추지 않는 열정과 힘찬 기운의 상징이었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나가는 붉은 말의 기상처럼, 올해는 용인의 걸음이 더 든든해지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용인특례시의회는 현장을 발로 뛰며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따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들을 점검하고,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도록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에 힘을 모았습니다.

 

때로는 치열한 토론으로 관점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의회는 갈등을 키우는 곳이 아니라 해법을 만드는 곳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았습니다. 오직 ‘시민에게 이로운 결론’에 닿기 위해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았습니다.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복수담당관제’를 도입하고 ‘의사입법담당관’을 신설했습니다. 이는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일수록 더 정교한 검토와 탄탄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회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기반도 단단히 다졌습니다. 의회사무국 내에 ‘교육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의정 역량을 키우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임기의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마무리의 시간일수록 초심은 더 분명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32명의 의원 모두는 ‘책임지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특히 지방의회 발전과 특례시 의회 위상에 부합하는 권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지방의회가 스스로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예산의 책임을 분명히 하여 공공의 신뢰를 지키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용인은 그동안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서 굳건한 기반을 닦아왔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성장과 정주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품격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내가 사는 이곳이 편안하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꾸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용인의 브랜드 가치를 더 넓은 시야에서 새롭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산업의 역동성은 극대화하고, 광역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의 문은 넓히겠습니다. 교육과 문화, 돌봄이 숨 쉬는 도시라는 확신이 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의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살피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다정할 때도, 날카로울 때도 그 안에 담긴 진심을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겠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건강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유 진 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마하의 현인' 버핏의 퇴장과 흔들리는 달러 패권... 2026년 세계 경제의 서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의 시작은 세계 경제와 정치 지형의 거대한 변곡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워런 버핏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미국의 경제적 위상을 상징하는 달러화는 기록적인 약세를 보이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마지막 유산'과 사임 현지 시각 1일, 버크셔 해서웨이는 워런 버핏이 CEO직에서 공식 사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버핏은 작년 한 해 동안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현금 비중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는 향후 닥칠 경제 위기에 대비한 그의 마지막 경고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후임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이 키를 잡았지만, '버핏 없는 버크셔'가 이전의 투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월가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달러화 가치 폭락과 정책 혼선 동시에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미 달러화가 2017년 이후 최악의 연간 하락 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폭탄이 글로벌 무역망을 흔들고, 연방준비제도(Fed)와의 지속적인 마찰이 정책 신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