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0.5℃
  • 구름많음인천 0.9℃
  • 맑음수원 1.0℃
  • 맑음청주 2.1℃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5.3℃
  • 구름조금전주 5.7℃
  • 맑음울산 8.2℃
  • 구름조금광주 7.4℃
  • 맑음부산 8.2℃
  • 맑음여수 6.3℃
  • 맑음제주 11.9℃
  • 맑음천안 1.0℃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전남

전남소방, 전남 최초·공채 출신 전국 유일… ‘재난 현장 마스터’ 4관왕 소방관 탄생

완도소방서 김성운 소방위, 화재·구조·구급·화학 1급 그랜드슬램 달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공개경쟁채용 출신 ‘4개 분야(화재·구조·구급·화학) 1급’ 자격 소방관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현장 전문성을 입증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완도소방서 소속 김성운 소방위(39)가 완도소방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소방청이 주관하는 화재대응능력,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화학사고대응능력 시험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인 ‘1급’ 자격을 취득해 ‘4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임용 후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이 핵심 4개 분야의 1급 자격증을 모두 확보한 사례는 전국 소방공무원 중 단 세 명뿐이다.

 

무엇보다 특수부대 경력자 등이 주를 이루는 ‘경력경쟁채용’이 아닌, 일반 ‘공개경쟁채용’ 출신으로서 4관왕을 달성한 것은 김 소방위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전남소방의 인재 육성 역량이 돋보이는 성과다.

 

김 소방위는 지난 11월 시행된 ‘제31회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4관왕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그는 이 밖에도 완도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맞춰 프리다이빙, 테크니컬 다이빙, 소형선박조종면허, 특수트레일러 운전면허 등 재난 현장에 필요한 전문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베테랑이다.

 

주경야독으로 이뤄낸 결실에 대해 김 소방위는 “현장 활동 중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하나씩 도전해 온 결과”라며 “시험을 준비할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안전에 대한 열정을 되새길 수 있었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힘들게 취득한 자격증과 기술이 현장에서 단 한 번만 쓰이더라도, 그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방 철학을 강조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김성운 소방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전남 소방공무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해 도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파월의 결단, "연준의 독립성 침해는 시장에 대한 공격"… 트럼프와 정면충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례 없는 압박에 맞서 '법적·정치적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법무부로부터 받은 대배심 소환장 사실을 전격 공개하며, 이를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뒤흔드는 위험한 시도로 규정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번 소환장 발부가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권을 장악하려는 정치적 배경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파월 의장을 향해 "부패했거나 무능하다"며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왔으며, 이번 조사는 그 연장선상에서 연준의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들여다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성명을 통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경제 안정을 위한 핵심 보루"라며 "밀실에서 이뤄지는 어떠한 압박도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 정권들이 중앙은행과 갈등을 빚을 때 주로 비공개 접촉을 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이례적인 '강공책'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긴장 상태가 금융 시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한 분석가는 "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