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수입품 원산지 표시 글자크기 커진다

 
앞으로 원산지표시 글자 크기가 커지고, 'Country of Origin : 국가명'과 같은 원산지 표시도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으로 '원산지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와 '대외무역관리규정'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수입물품은 구매자가 원산지표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글자크기를 8포인트(2.8mm) 이상으로 표시해야 한다.

수입 농수산물 및 식품류는 포장 표면적별로 원산지표시 글자크기를 규정했는데 포장 표면적 50㎠ 미만은 8포인트 이상, 50㎠∼3천㎠ 미만은 12포인트 이상, 3천㎠ 이상은 20포인트 이상이다.

다만 이동식 저장장치(USB)나 소용량의 화장품처럼 크기가 작은 공산품은 예외다.

원산지표시 글자크기는 수입자 및 제조자의 제도적응과 생산반영 기간을 고려해 1년간 시행을 유예해 내년 1월 30일부터 시행된다.

또 기존의 '원산지 : 국가명', 'Made in 국가명', 'Product of 국가명' 등 기존 원산지표시방법 외에 국제 상거래 관행상 정착된 원산지 표시방법인 'Country of Origin : 국가명'도 원산지 표시로 인정된다.

특히 대외무역관리규정을 개정해 원산지를 특정하기 어려운 물품의 경우, 단순 조립물품은 'Organized in 국가명(부분품별 원산지)', 단순 혼합물품은 'Mixed in 국가명(원재료별 원산지)', 중고물품은 'Imported from 국가명'의 원산지표시가 인정된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