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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소비자심리, 4개월만에 반등했지만 회복속도는 더뎌

소비자심리지수(CSI)가 4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회복 속도는 여전히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5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그러나 가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전월대비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 경기가 더 좋다고 판단하거나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전월대비 늘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74, 향후경기전망CSI는 5포인트 상승해 90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CSI가 4개월 연속 떨어진 건 드문 일이었다"면서 "이번 달엔 새해를 맞아 심리가 개선된 점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치가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100을 밑도는 점은 한계다. 그는 "CSI는 100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아직 경기가 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6개월 전보다 가계부채가 많아졌다는 응답은 늘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인 가계부채전망CSI는 100으로 제자리걸음 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89로 전월과 동일했다. 같은 기간 생활형편전망CSI는 97로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101, 107로 전월대비1포인트씩 올랐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나타났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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