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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생아 산부인과에 버린 20대 女, 경찰 구속


갓난 아이 2명을 두 번 모두 산부인과에 버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30일 산부인과 병원에 신생아를 버려두고 도주한 혐의로 A(2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광주 동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출산 한 뒤 아이를 방치한 채 다음날 도주했다.

병원 측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 등을 토대로 소재를 파악했으며 지난 28일 광주의 한 PC방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지난 2013년에도 아이를 출산한 뒤 병원에 버려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병원 측에 의해 소재가 파악됐으며 경찰에 신고가 안돼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낳은 아이들은 현재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져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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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