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이다.

이 질환은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젊을 때부터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앓는 사람이 늘면서 발병 연령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전체 뇌졸중 환자의 20% 이상이 50대 초반 이전에 발생하고 있을 정도다.

뇌는 항상 심장으로부터 일정량의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으면 뇌졸중이 올 수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로 생기는 병을 총칭한다.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되며 과거엔 뇌출혈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뇌경색에 의한 뇌졸중이 많아지고 있다.

뇌졸중은 발생한 뇌의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갑자기 신체 일부분의 감각이 현저히 둔해지거나 힘이 빠지며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한쪽 눈이 안 보이기도 한다. 혀의 움직임도 둔화돼 발음이 부정확해지며 말을 평소처럼 하기 힘들어진다.

 
뇌졸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뇌졸중 발병 시 3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 막힌 혈관을 뚫거나 지혈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뇌졸중 증상이 의심될 때는 지체 없이 119에 응급구조를 요청,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한편 뇌혈관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하며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한다. 고지방보다는 채소 중심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고 당이나 염분 섭취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