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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진핑 주석, '베이징 수도 기능 분산 가속화' 지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의 수도 기능 분산을 가속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지난 10일 열린 중앙재경영도소조 제9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서 "베이징의 수도 기능을 분산하고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협력 발
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는 거대한 시스템적인 과제"라면서 "이를 통해 경제구조와 공간구조를 조정하고, 집약 발전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인구밀집형 지역의 개발을 최적화하는 형식을 탐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시 주석은 "이를 통해 지역협력발전을 촉진하고, 새 성장 거점을 형성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사고 방향을 명확히 하고, 개혁을 견지하며 순차적으로 체계화된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소조 부조장을 맡은 리커창 총리와 주요 성원인 류윈산 중앙서기처 서기, 장가오리 상무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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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