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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北, 세계군인체육대회 대비 합숙훈련 실시

북한이 오는 10월 경북 문경에서 개최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합숙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은 "올가을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북한군 선수들의 집체(합숙)훈련이 3월1일부터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평양 소식통은 자유북한방송에 "오는 10월 남조선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지역별·종목별 판정이 이미 끝났으며 3월1일부터 전 종목 참가자들의 집체훈련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김정은은 이번 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당백의 군인정신으로 싸워 전 종목 우승을 쟁취해야 한다'는 황당한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체육이 남조선 괴뢰들에게 밀려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단서도 달아놨다"며 "따라서 작년 말부터 북한체육계는 비상이 걸렸고 우수한 선수들을 부랴부랴 군에 입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모봉, 장자강, 압록강, 소백수 체육단 선수들과 중앙체육단 선수들로 결합된 육상, 복싱, 배구 팀도 3월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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