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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대표 '이완구 후보자 인준 여론조사' 제안


 

13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청와대,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문 대표는 이 후보자 인준 문제와 관련, "우리에게 정치 공세라고 한다면 청와대와 여당에 공동의 여론조사를 제안한다"며 "결과에 승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자를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 곤혹스럽다"면서 "우리 당은 국정 발목 잡는 모양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러나 국민은 국격에 맞는 품격 있는 총리를 원한다"며 "이 후보자는 종전 후보자보다 결격사유가 더 많고 총리 후보에 맞는 품격을 갖추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6일로 본회의가 연기된 것은 이 후보 스스로 결단할 시간을 준 것으로 국민과 대통령에게 누를 덜 끼치는 길을 찾기 바란다"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문 대표는 "청와대는 두 번 (총리 인준에) 실패했으면 이번에는 제대로 검증했어야 했는데 도대체 뭘 검증했는지 묻고 싶다"며 "총리 후보 추천과 검증에 3번 실패하고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이 기이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당의 (인준 처리) 강행은 이 후보에 실망한 국민에게 더 깊은 상처를 안겨줄 것"이라며 "모처럼 자리 잡은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를 부적격 총리와 맞바꾸면 안 된다. 청와대 마음을 얻으려다 국민 마음과 맞바꾸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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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