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구름조금인천 2.9℃
  • 구름많음수원 4.3℃
  • 연무청주 8.0℃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박무전주 8.5℃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박무여수 13.3℃
  • 박무제주 12.7℃
  • 구름많음천안 6.9℃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국제

'일베 논란' 피의자 母 공개 사과문 전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해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켰던 이른바 '일베 어묵' 사건 피의자 어머니가 공개 사과했다.

피의자 어머니 조 모 씨는 공개 사과문을 통해 아들이 올린 사진을 보고 본인도 경악했다며 당사자인 유족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상상을 못하겠다,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속적부심을 신청해 받아들여지면 풀려난 아들과 함게 유족들을 찾아가 사과하려 했지만 기각돼, 자식을 잘못 키운 죄 지은 부모로서 혼자 사과를 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조 씨는 아드링 죗값을 치르고 나오면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생활하면서 사죄의 뜻을 전할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조 씨의 아들 21살 김 모 씨는 지난달 26일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단원고 교복을 입고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어묵'을 '친구'라고 지칭해 세월호 희상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아 구속된 바 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