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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승민 "지난 12일 합의대로 이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 처리"



16일 새누리당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 본회의를 앞두고 표결을 통한 강행 처리 방침을 재확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은 지난 12일 합의대로 표결 처리하는 날"이라면서 "원내대표단은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표결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오늘 이완구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오늘 본회의는 국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여야간 합의가 존중되고 이행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총리 인준 문제가 정쟁으로, 소모적 논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깝다"며 "표결 인준절차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심에 맡겨 자유토론이나 자유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보이콧이나 당론 반대라는지 이런 얘기가 더이상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문재인 대표가 대표하는 더 큰 정치는 다수결의 원칙 결과를 존중하는 데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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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