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조현아, 실형 선고 전 공탁금 2억 원 맡긴 것으로 확인

지난 12일 1심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1)이 판결 이틀 전인 10일 법원에 공탁금 2억 원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조 전 부사장 측은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44)과 여승무원 김모 씨(28)를 위해 각각 1억 원을 법원에 공탁하며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하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 전 부사장은 박 사무장, 김 씨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공탁을 한 것으로 보읹다.

조 전 부사장의 공탁 사실은 1심 판결문에도 실려 있으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일정 금원을 공탁한 점이 양형 참작 사유”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박 사무장과 김 씨는 이 공탁금을 받아가지 않았다. 통상 형사사건의 공탁금은 피해자 측이 합의를 거부할 때에 대비해 가해자 측이 합의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 법원에 맡기는 것으로 피해자는 최종 판결 전에 수령할 수 있다. 피해자가 공탁금을 수령하면 합의가 된 걸로 간주된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