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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알바생들, 평균 피곤지수 6.6점 ‘보통수준 이상’

바쁜 시간을 쪼개 단기알바, 일일알바까지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아르바이트생 45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피곤지수’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알바생들의 평균 피곤지수는 6.6점으로 보통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곤수치는 7점(20.3%)에 가장 높게 분포되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6점~8점에 집중되었다.

특히 근무업종별로는 주요 단기알바 업종으로 꼽히고 있는 택배, 포장 등의 ‘생산·물류’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생의 피곤지수가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고객상담이나 TM과 같은 ‘영업·마케팅’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생이 6.9점의 유사한 수치로 피곤함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반면 사무보조, 문서작성과 같은 ‘사무·기획’업종 알바생의 피곤지수는 평균6.6점보다 낮은 5.9점으로 가장 피곤수치가 낮았다.

하루 중 피로감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은 점심 직후인 오후 ‘1시~3시 사이’가 31.2%로 1위를 차지했다.

풀 타임 근무 시에는 오전보다 오후 업무 시 피로감이 더 높았다.

이와 더불어 알바생 10명중 6명(61.5%)은 신체적 이상징후를 느끼며 ‘알바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증세로는 자도 자도 졸린 ‘만성피로’(26.0%)와 ‘손목, 어깨 등의 근육통’(24.1%)이 알바병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었다.

특히 근무업종에 따라 각 특성이 반영하여 서로 다른 증세를 호소하였다. 단기알바 주요 업종인 생산·물류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생은 ‘만성피로’(28.9%)와 ‘근육통’(25.6%)을, 서비스 업종은 ‘소화불량’(16.2%)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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