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설 명절, 대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덕담은 ‘말 없는 응원’

대학생이 설 명절에 듣고 싶은 최고의 덕담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말 없는 응원’이었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학생 804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이번 설 연휴에 가장 듣고 싶은 최고의 덕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학생들은 ‘말 없는 응원이 최고의 덕담(30.5%)’이라고 입을 모았다. 2위는 ‘다 잘될 거야(19.4%)’였고 3위는 11.7%의 응답을 얻은 ‘예뻐(멋있어)졌네?’가 차지했다.

설 연휴 귀향 계획에 대해서는 44.2%가 ‘귀향’을, 22.1%가 ‘가족 및 친인척의 역귀향’을 선택하는 등 약 66%가 귀향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힌 대학생은 약 34%였는데 이들이 귀향을 포기한 까닭으로는 ‘취업준비로 바빠서’가 19.2%로 1위를 차지했다.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귀향을 포기한 대학생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가운데 대학생 대부분이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은 명절 스트레스를 겪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나에게 쏟아질 친척들의 부담스러운 관심(28.0%)’을 1위에 꼽았다. 여기에 ‘덕담을 가장해 아픈 곳을 콕콕 찌르는 잔소리(20.4%)’가 2위를 차지하면서 어른들의 관심과 잔소리가 대학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명절이면 온 친인척이 모두 모이는 우리의 풍습에 대하여는 ‘형편껏’이란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가급적 많은 가족이 함께 하는 게 좋다’가 28.0%, ‘매우 좋은 전통으로 꼭 지켜져야 한다’가 14.7%로 그 뒤를 이었다. 아예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는 응답도 11.9%에 달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 ▲제64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 운영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과 수해복구, 그리고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인 만큼,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