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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내 주요 정유사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 30원 더 올려

국내 주요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지난주 ℓ당 70원 올린 데 이어 이번 주 30원을 더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30원 올려 1천538원, 경유는 36원 올려 1천360원, 등유는 27원 올려 849원으로 책정했다.

GS칼텍스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당 28원 올려 1천531원, 경유는 45원 올려 1천360원, 등유는 26원 올려 852원으로 결정했다.

실제 주유소가 정유사에서 기름을 공급받을 때는 기준 가격보다 할인받고, 할인 폭은 거래관계에 따라 제각각이다.

예로 2월 첫 주 정유사의 실제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62원 올라 1천321원이었다.

다만, 매주 화요일 발표되는 공급기준가를 보면 소비자 가격의 인상 또는 하락 여부와 가격변동 폭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 주에도 정유사들이 공급기준가를 올림에 따라 국내 1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는 계속 오를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1천444원, 서울은 1천540원으로 올랐다.

휘발유를 ℓ당 1천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이달 2일 134곳을 정점으로 급감해 현재 평택시흥고속도로 양방향 부자송산주유소와 송산주유소 두 곳만 남았다.

1천300원대 주유소도 지난 2일 7천300여곳에서 이날 3천500여곳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국제 유가와 제품 가격이 오르자 정유사들이 공급가격을 올리고, 주유소들이 소비자가격을 올리는 연결 시스템이 빠르게 작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름 값은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제품 가격에 직접 영향을 받는데, 보통휘발유 가격이 이날 배럴당 70.03달러에 거래돼 70달러선 위로 올라섰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작년 12월12일(현지시간) 배럴당 70달러선 붕괴 후 올해 1월13일 50.66달러로 저점을 찍고 35일 만에 20달러가 올랐다.

연일 주요 정유사들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가게 경제가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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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