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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역대 최대 로또당첨금과 최소당첨금 차이, 무려 '100배'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역대 온라인복권(로또) 최대 1등 당첨금이 최소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지금까지 최대 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12일 추첨에서 나온 407억2천만원이다.

당시 6개의 로또 숫자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1명이었는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1주일 전 금액이 이월되어 당첨금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역대 최소 1등 당첨금은 2013년 5월18일의 4억600만원이다. 당시 로또 숫자 6개를 모두 맞힌 사람은 30명이었다.

당시의 로또 당첨번호는 '8, 17, 20, 27, 37, 43'으로 '7'로 끝나는 숫자가 3개나 포함돼 있다.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는 10명의 1등이 배출돼 인터넷상에서는 '당첨번호 조작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복권위 관계자는 "한 사람이 같은 번호를 적어서 중복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 사람은 1등 당첨금인 40억6천만원을 탔다.

한편,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해마다 300억∼500억원에 달하는데, 등수별로 보면 5등 당첨금의 미수령액이 가장 많다. 로또 당첨금 소멸시효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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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