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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역대 최대 로또당첨금과 최소당첨금 차이, 무려 '100배'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역대 온라인복권(로또) 최대 1등 당첨금이 최소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지금까지 최대 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12일 추첨에서 나온 407억2천만원이다.

당시 6개의 로또 숫자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1명이었는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1주일 전 금액이 이월되어 당첨금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역대 최소 1등 당첨금은 2013년 5월18일의 4억600만원이다. 당시 로또 숫자 6개를 모두 맞힌 사람은 30명이었다.

당시의 로또 당첨번호는 '8, 17, 20, 27, 37, 43'으로 '7'로 끝나는 숫자가 3개나 포함돼 있다.

부산의 한 판매점에서는 10명의 1등이 배출돼 인터넷상에서는 '당첨번호 조작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복권위 관계자는 "한 사람이 같은 번호를 적어서 중복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 사람은 1등 당첨금인 40억6천만원을 탔다.

한편,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해마다 300억∼500억원에 달하는데, 등수별로 보면 5등 당첨금의 미수령액이 가장 많다. 로또 당첨금 소멸시효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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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