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국제

전 국가대표 당구선수 숨진 채 발견

데일리연합 전 국가대표 당구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한 아파트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당구 선수 김경률(35)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모 집에 왔으나 사고 당시 부모는 잠을 자고 있었고 가족은 자택으로 돌아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20층 부모 집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유족 동의를 얻어 김씨 시신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큐를 잡은 김경률은 3쿠션 세계 랭킹 8위의 정상급 선수다.

2010년 수원 월드컵과 터키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당시 한국인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인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다.

2013년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국 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인물로 꼽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명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산 북구, 1인가구 지원사업 ‘ZOON-IN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