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구름조금인천 2.9℃
  • 구름많음수원 4.3℃
  • 연무청주 8.0℃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박무전주 8.5℃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박무여수 13.3℃
  • 박무제주 12.7℃
  • 구름많음천안 6.9℃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계속해서 오르는 커피값, 소비자 만족도 조사실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연매출 기준으로 점유율이 높은 7개의 커피전문점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커피전문점에 대한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3.70점(5점 만점)이었다.

업체별로는 이디야커피가 3.7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할리스커피(각각 3.74점), 카페베네(3.70점), 엔제리너스(3.69점), 커피빈과 탐앤탐스(각각 3.64점) 순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8개 부문 중 '가격적정성'의 만족도가 2.81점으로 가장 낮았다. 커피전문점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인 '가격'과 '맛' 부문 만족도의 경우, 맛 부문의 업체별 점수 차는 0.30점(최고 3.68점, 최저 3.38점)으로 크지 않았지만 가격적정성 부문의 점수 차는 1.14점(최고 3.54점, 최저 2.40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더불어 올해 7개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및 카페라떼 가격을 조사한 결과, 엔제리너스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지난해보다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