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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알뜰폰 가입 많아져 이동전화 가입자 22만 명 늘어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알뜰폰에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1월 이동전화 가입자가 지난해 12월 대비 22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1월말 이동통신가입자는 5743만3378명으로 지난해 12월 5720만7957명보다 22만5421만명 늘었다. 이 중 알뜰폰 가입자가 474만8628명을 기록해 전월 458만3890명보다 16만4738명 증가했다. 전체 이동통신가입자 증가분의 73% 이상을 알뜰폰 가입자 순증이 차지했다.

알뜰폰을 제외한 통신사별 가입자 추세에서는 KT가 유일하게 가입자가 줄었다. KT는 1월말 알뜰폰을 제외한 가입자 1524만325명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1524만8580명보다 8254명 줄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1월말 가입자는 각각 2650만8688명, 1093만5736명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각각 3만6519명, 3만2418명 늘어난 수치인 것이다.

알뜰폰 가입자를 제외했을 때 KT의 가입자 감소추세는 지난해 8월말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알뜰폰 가입자를 뺐을 경우 KT의 1월말 기준 시장점유율은 28.92%로 30%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같은 조건에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점유율은 각각 50.32%, 20.76%다. 다만 KT의 가입자 감소 규모는 점차 줄어들고 있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전월대비 가입자 감소 규모는 Δ9만9575명 Δ4만2908명 Δ2만5226명 Δ1만610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알뜰폰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라며 "이에 알뜰폰을 제외했을 때의 이통3사 시장 점유율에 조금씩 차이가 보이고 있는 것이며, 가입자가 줄고 있는 KT도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를 늘려나가면서 가입자 및 시장점유율을 보전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이통3사 대비 통신요금을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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