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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타이베이 101' 테러 SNS 확산... 당국 비상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대만 '타이베이 101'에 테러를 가할 것이란 소문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대만 정부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IS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트위터 아이디 ‘킬라파타임스(KhilafahTimes)’의 트위터에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이 화염에 휩싸인 장면을 묘사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고 대만 현지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IS가 공격을 감행할 때 당신들의 도시는 보기에 좋지 않을 것이며, 알라가 ‘그 날’을 허락할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내용도 있었다.

대만 언론은 해당 사진이 벨기에 일러스트 작가 조나스 데로의 2013년 작품 ‘도시 멸망’ 시리즈의 사진으로 확인했으며,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은 곧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대만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대만 행정원 쑨리췬 대변인은 25일 “국방부, 외교부 등 관련 기관이 사진의 진위와 암시 내용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고, 대만 국방부 대변인 뤄사오허 중장은 “당국은 다른 기관들과 함께 만일의 테러에 대응할 것”이라며 “일반 시민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긴장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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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