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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비난 전단지 서울 곳곳서 발견

데일리연합 이재현기자] 취임 2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지가 서울 도심서 발견되고 있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강남대로 D빌딩 옥상에 20대로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올라가 강남대로변을 향해 전단지 400여장을 뿌렸다.

유인물에는 박 대통령이 담배를 물고 있는 삽화와 환하게 웃는 사진이 인쇄됐고 '담배세,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 연말정산 폭탄!', '(담배값 인상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는 글이 들어 있다.

반대편에는 반값 등록금, 고교 무상의무교육, 기초노령연금 등에 대해 대선 당시 내걸었던 현수막과 함께 박 대통령의 사진이 삽입돼 "제가 대통령 되면 다 할 겁니다"라고 말하는 말풍선이 그려져 있다.

그 밑에는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단체명이 나와 있다.

앞서 지난 25일 낮 12시쯤에는 경복궁 담 안쪽에서 청와대 방향의 담 밖으로 박 대통령 비난 전단 100여장이 뿌려졌으며 1시간여가 지난 후 같은 전단 1000여장이 마포구 신촌역 인근에도 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전단을 살포한 사람의 동선을 확보해 신원 파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전단지를 유포한 단체명이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의 모임'으로 유사한 부분이 있어 정확히 어떤 단체인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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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