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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대표, "봉급쟁이 집단멘붕…유리지갑 털기 막겠다" 전해


데일리연합 이재현기자] 27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우리 당은 서민증세로 가난한 봉급쟁이의 유리지갑 터는 일을 막아내겠다"고 전했다.

이날 문 대표는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3월 세금폭탄이 현실화돼 연말 정산이 반영된 2월 월급을 받은 직장인이 집단 멘붕(멘털붕괴:정신적 공황 상태)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한국납세자연맹 조사에서도 5천500만원 이하 급여자의 세 부담 증가사례가 매우 많고 세 부담 증가액도 상당히 큰 것으로 확인됐는데도 정부는 서민증세가 아니라고 계속 우길 건지 답을 요구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이 직장인 세 부담 절감을 위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새누리당에 촉구했다.

한편으로 문 대표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서 개성공단 생산 품목 모두를 한국산으로 인정해 특혜관세 혜택을 받게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 부분은 정부가 협상을 잘했다는 칭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 제품이 한미 FTA에서도 적용받을 수 있게 논의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한편 문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기간에 공론으로 모아진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혁신과제는 첫째가 공천제 혁신, 둘째가 네트워크 정당, 셋째가 지역 분권 정당"이이라면서 "이 세 가지 과제에 대해서는 각각 추진단을 만들어서 즉각 실천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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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