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유력 포털사이트 네이버, '상처 없는 댓글 세상 만들기' 캠페인 진행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국내 유력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건전한 뉴스댓글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상처 없는 댓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상대방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댓글 등록을 할 경우 '댓글에 당신의 성숙함도 함께 보여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팝업 창이 나타나면서 '선플(건전한 내용의 댓글)'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문구는 '당신의 댓글, 소리내어 읽어보셨나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함께 담아주세요', '댓글에 상처받는 이는 바로 우리의 이웃입니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모로코 속담)', '남의 결점을 지적하더라도 결코 듣기 싫은 말로 하지 말고 사랑으로써 할 것이외다(도산 안창호)' 등 5개가 무작위로 나타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깨끗한 댓글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건전한 댓글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자 자발적 참여 캠페인과 더불어 악성댓글 폐해 방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명백한 욕설이 담긴 댓글은 금칙어로 적용해 노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욕설을 변형하여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포함하는 경우, 해당 단어를 'OOO'로 자동 전환하는 '욕설치환 단어' 정책을 2011년 6월부터 적용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뉴스 댓글에 욕설치환 단어가 포함된 경우 적용된다.

아울러 네이버뉴스는 댓글 운영원칙(http://news.naver.com/main/principle.nhn)을 통해 타인을 비방하거나 인명을 경시하는 글, 폭력 조장, 음란성 글 등에 대해서는 글쓰기 제한 조치부터 누적 정도에 따라 영구 이용정지까지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게시글로 인하여 권리를 침해 당한 이용자를 위한 24시간 신고센터를 운영중이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