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박근혜 대통령, "국내시장만 생각한다면 우물안 개구리" 발언

데일리연합 이재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중동 4개국 순방과 관련해 "경제라는 것이 우리나라 시장만 생각하는 나라는 우물안 개구리식이라 발전을 못한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동 4개국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국하기 직전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우리 기업들이 중동에 가서 서로 협력할 일이 많아져서 이번에 많이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시장하면 세계시장을 생각하고, 자꾸 여러 가지 외교를 통해서 경제지평을 넓혀야 그 나라 경제도 발전한다"며 "우리끼리 어떻게 해보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다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총 7박9일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순방한 뒤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계기로 외국 건설 진출 50년을 맞는 올해 걸프 지역 국가들과 업그레이드된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제2의 중동 붐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순방에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서로 상생 협력할 일이 많아서 대기업, 중소기업이고 할 것 없이 관심이 많다"며 "옛날에 오일쇼크로 경제가 탄력을 잃을 뻔 했다가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자'고 해서 나라가 발전했는데 이번에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자는 것도 (보면) 중동 국가들과 (우리나라가) 인연이 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동 국가들은 '포스트 오일(post-oil)' 시대를 대비해서 원전도 건설하고, 플랜트와 에너지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하려고 한다"며 "우리하고 그것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