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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안산 단원고, 2일 입학식 진행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2일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가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321명을 맞아 들였다. 
 
이날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입학식은 다소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교영 교장은 "희생된 학생들도 우리학교 학생이고 여러분의 선배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 차분하게 학교생활 해서 3학년이 됐을 때 후회하지 않는 고교생활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올해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된 단원고는 종전 학사일정에 2번의 휴가(짧은 방학)를 추가한 사계학사제를 편성해 학생들이 공부와 충분한 휴식을 병행하도록 했다. 
 
사계학사제에 따라 '봄학사-봄휴가-여름학사-여름방학-가을학사-가을휴가-겨울학사-겨율방학'순으로 총 4번의 학사 체제로 재편됐다.
 
봄·가을 휴가는 중간고사 직후 시작하도록 했다. 
 
한 학사마다 수업일수는 48∼49일이며, 휴가는 7∼9일 정도로 편성됐다. 
 
세월호 사고를 겪은 3학년 학생들은 4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받게 되며, 1개 반당 담당교사 2명씩 배정됐다. 
 
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부 교과 시간을 할애해 심리치료와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단원고는 개학을 앞두고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책걸상과 사물함 등 집기류를 교체했으며 밝은 색으로 복도 등의 페인트칠을 다시 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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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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