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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충북 음성군 AI 최초 발생 농가 인근 가금류 추가 살처분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3일 충북 음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최초 발생 농가 인근의 가금류를 추가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 맹동면 AI 최초 발생농가 반경 3㎞에 있는 10개 농가의 오리 10만5천여 마리를 이날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살처분은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음성군은 하루 전인 지난 2일에도 이 지역 4개 농가의 오리 5만1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 음성지역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20개 농가의 가금류 36만2천 마리(오리 17개 농가 23만9천 마리, 닭 1개 농가 12만3천 마리)가 살처분됐다.
 
아울러 음성군에서는 현재까지 13개 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았고, 4개 농가가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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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