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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의 세계 최고령자 117세 생일 맞아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전 세계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의 오카와 미사요(여) 씨가 오는 5일로 117세 생일을 맞이한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카와 씨는 생일을 하루 앞둔 4일 오사카 히가시스미요시구의 양로원을 방문한 구청 관계자들이 축하 꽃다발을 건네자 "훌륭한 꽃"이라고 웃는 얼굴로 전했다.

그는 그동안의 인생이 길었느냐는 질문에 "짧았다"고 대답했으며, 장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모르겠다"고 밝혔다.

오카와 씨는 2013년 114세 때 세계 여성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그 후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양로원에 따르면 1898년 생인 그는 귀가 어둡고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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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