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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테블릿 시장 주춤... PC 사양길 따를지 주목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6로 IT업계에서는 성장세가 뚜렷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엄청난 자극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태블릿 기기 판매량은 7천610만대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3.2% 감소했다. 이는 2010년 태블릿 제품 판매량을 집계한 이후 최초의 역성장이라고 IDC는 진단했다.

더 심각한 건 메이저 업체들의 성적이다.

작년 4분기 아이패드를 2천140만대 판매한 애플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7.8%나 감소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삼성도 1천100만대를 출하했으나 18.4% 감소했다.

킨들파이어를 만드는 아마존은 무려 70%의 판매량 감소를 경험했다. 대만 에이수스도 25% 줄었다.

유일하게 중국 레노버만 9.1% 성장했다. 중국계 태블릿 업체들이 판매량을 늘린 덕분에 그나마 전체 시장 규모는 한자릿수 감소세에 그친 것이다.

다른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을 용도별로 예측한 결과 9인치 이상 태블릿PC용 패널은 8천20만장으로 지난해(9천70만장)보다 약 11%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과 비슷한 유형인 넷북(미니노트북)도 패널 출하량이 27%나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업용 디스플레이(7%), LCD TV용 디스플레이(3%), LCD 모니터용 디스플레이(8%) 등은 비록 한자릿수이긴 하지만 대부분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LCD TV의 경우 빅3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가 지난해 전 세계 TV 패널시장 물량의 37%를 구매한 데 이어 올해도 치열한 물량 확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른바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으로 불리는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에 가세하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의 해상도가 쿼드HD 등으로 진화하면서 태블릿 기기의 설 자리가 점점 더 어중간해지는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T시장 강세가 두드러지나?", "삼성전자 자리잡나요?", "IT 시장 판도가 궁금해지네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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