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어야 한다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건강한 식단은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 쫓겨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거나 심지어 굶기를 ‘밥 먹듯’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자칫 신체 리듬이 깨져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 때 건강한 식단과 집 밥 같은 푸근함으로 몸에 좋은 한 끼를 제공하는 식당 ‘애니골 시래기’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이 이곳을 그토록 주목받게 하는지 살펴보자
■ 강한 재료, 시래기
시래기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비타민 A와 C, 칼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과 피부미용 그리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특히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아 언제나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시래기는 콜레스테롤을 저하와 항암 작용으로 유명하다. 애니골 시래기에서는 이렇게 효능이 좋은 시래기를 강원도 양구의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재료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직접 담근 전통 장
애니골 시래기에서는 직접 담근 된장을 사용한다. 애니골 시래기는 음식 맛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된장은 전통 재래식으로 직접 담근 것으로 5년~15년 숙성되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된장과 함께 끓인 시래기는 구수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
■ 시래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
애니골 시래기에서는 시래기를 이용해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우생불고기정식을 비롯하여 시래기정식, 시래기생선조림, 시래기갈비찜 등 거의 모든 메뉴에 시래기를 곁들이고 있다.
특히, 대표 메뉴인 시래기정식에는 직접 담근 재래된장으로 육수를 낸 시래기전골이 나간다. 구수한 시래기 밥과 함께 나오는 전골은 깊고 담백한 맛을 전한다.
시래기생선조림은 고등어, 갈치조림에 시래기를 함께 먹을 수 있다. 때문에 가족이 함께 방문했을 시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좋다.
애니골 시래기에서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 메뉴는 한우생불고기정식이다. 시래기정식에 한우 생 등심이 함께 나와, 시래기전골 국물에 샤브샤브처럼 살짝 담가 익혀 먹는 음식이다.
■ 밑반찬도 어머니의 손맛을 듬뿍 담아
애니골 시래기의 밑반찬으로는 직접 담근 젓갈과 장아찌, 철따라 달라지는 두어 가지 나물, 해초류, 튀김 류가 나온다. 이곳을 찾는 직장인들은 모두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무말랭이와 깻잎, 참외장아찌 등 5~6가지의 장아찌도 모두 직접 담근 것이다. 쌈장까지도 시중에서 파는 것이 아닌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으로 만든다. 샐러드에 뿌려 내는 레몬 드레싱과 흑임자 드레싱, 음식에 사용하는 소스 등도 모두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 때문에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이곳은 일산의 웰빙 한식당, 착한 식당으로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애니골 시래기’의 ‘오곡밥’ 맛은 다시 이곳을 찾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매년 이맘 때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먹는 오곡밥은 정성스럽고 몸에 좋은 애니골 시래기의 맛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 찹쌀, 밤, 삶은팥, 삶은팥물, 수수, 조, 기장, 서리태, 돈부 등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오곡밥이 맛있는 건강한 식당 ‘애니골 시래기’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한다면 건강과 복을 모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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