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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도소 보내달라, 30대 남 결국 철창행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교도소로 보내달라며 4차례에 걸쳐 은행 강도짓을 벌이인 3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은행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최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모 은행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48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교도소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씨는 훔친 돈을 가방에 넣고 40m 가량 도주하다 뒤쫓던 은행 직원에게 3분여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최씨가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나 또 다시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전했다.

최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동구와 광산구 일대 은행 3곳에서 어설픈 강도 행각을 벌이다 붙잡혔다 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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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