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7.4℃
  • 맑음수원 4.0℃
  • 박무청주 6.1℃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박무전주 6.6℃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여수 13.0℃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천안 2.9℃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일리노이서 원유 수송 열차 탈선 사고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일리노이 주서 원유 수송 열차가 또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스다코다 주 바켄 유전 지역을 출발한 사고 열차는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 반쯤 일리노이 주 걸리나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진 걸리나 강과 미시시피 강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면서 탈선했다.

원유를 실은 103량과 완충을 위해 모래를 실은 2량 등 총 105량 가운데 원유를 실은 8량이 궤도에서 벗어났다.

탈선 이후 화재가 발생했으나 좁은 길을 통해서만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있어 소방당국은 작은 불길 진화만 시도하며 손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현장 반경 1.6㎞ 내의 주민들이 모두 대피했으나 대피 인원은 많지 않았다.

탈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고 열차가 속한 철도회사인 BNSF와 연방철도국은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16일 원유 수송 열차가 궤도를 이탈해 인근 강으로 원유가 유출된 사고로 철로와 열차 원유 탱크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발생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일이...", "미국도 사고가 은근히 많네요",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네" 등의 의견을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