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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주차장 애플리케이션 개발 된다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현재 자신의 위치나 가고자 하는 장소의 인근 주차장 위치, 가격, 주차 면수, 주차 가능 대수, 해당 주차장에 갔을 때 주차할 수 있는 확률까지 알려주는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예정이다.

9일 경찰청은 혼잡지역 내 주차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주차장 안내시스템'을 구축 중인 대한지적공사에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UTIS는 폐쇄회로(CC)TV 등 교통정보 수집장치를 이용해 교통사고 발생 구간, 집회·시위에 따른 교통 지·정체 구간 등의 정보를 운전자 차량의 UTIS 내비게이션에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대한지적공사는 이 UTIS 교통정보를 인구밀도, 자동차등록 대수, 유동인구 등과 통합 분석해 주차장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예컨대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에게 앱을 통해 인근 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안내해주는 식이다.

이 앱은 인근 주차장의 위치, 주차 요금, 해당 주차장의 주차 면수 등 기본적인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주차장 앱과DML 차별점은 주차 가능 대수와 주차확률까지 알려준다는 것.

주차장 CCTV를 통해 주차장 면수와 점유 여부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해당 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를 파악한다.

주차확률은 현재 위치에서 해당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동안 주차장이 얼마나 찰 것인지를 계산해주는 것으로, 여기에 경찰청의 UTIS 정보가 활용된다.

지역 축제, 교통사고, 대형 쇼핑몰 등 교통 유발원과 UTIS 교통정보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교통 유발원이 얼마나 많은 교통량을 발생시키는지, 이로 인해 주변 주차장으로 차량이 얼마나 갈 것인지를 추산한다.

대한지적공사는 가칭 주차장 안내시스템 앱을 내년 3월까지 개발하고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아울러 서울교통방송, 제주시 등에도 UTIS의 '돌발 교통정보'(교통사고·도로공사·행사)를 제공할 전망이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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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